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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캄프 동상 공개+ 선더랜드전 직관기 Gooners' life





베르기옹 동상과 선더랜드전 직관기 

아스날 서포터즈 회의도 있고 베르기옹 동상도 공개 되는 날이고 선더랜드 경기도 있던 지난 토요일. 

아침에 나서는데 고민 좀 했더랍니다. 

맨날 병원에서 후줄근하게 하고 돌아다니다가 기왕 뻣치고 나가는 일인데 

도도하고 럭셔리 하게 하고 나가야 하느냐. 

아니면 나 구너임 이라고 동네 방네 광고 할 만큼 아스날을 휘두르고 가느냐. 
 
..............

결론은 둘 다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ㄼㅌ 슈즈, ㅅㄴ백, ㄼ드레스. 

그리고 아스날 로고가 찐하게 박힌 레드 앤드 화이트 스카프를 목에다 척 두르고 나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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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매우 좋았습니다. 

경기가 3시인데 도착한 시간이 한 11시니까 꽤 이른 시간이죠. 

그런데도 저렇게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아스날 물품 파시는 분들은 미리 나와들 계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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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리 하우스는 에미레이츠 들어가기전 바로 있는 작은 건물 입니다. 

저 뒤에 보이시는 분이 supporters liaison officer인 Jill 이구요. 

들어갈 때도 역시나 보안 철저!

딱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던건 한 40대 되어 보이시는 동양인 아주머니 셨습니다. 

거의 다 남자들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였는데 이 아주머니분 단연 눈에 띄시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 서포터즈 대표 셨는데 이분은 료랑도 개인적으로 자주 만나신대요. 

자기가 기운이 너무 세서 료가 자기를 무서워 한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수긍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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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간 이 하이버리 하우스 내는............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아니라면 당연히 여기에 지원하고 싶다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 하고 싶을 만큼 너무 환경이 좋았습니다!!!!!!!!!!!!!!!!!!!!

오피스가 딱 있는데 왼쪽엔 이전 하이버리 구장이 딱 보이고 오른쪽엔 에미레이츠가 딱 보이는 데다가 

어딜 보나 아스날 아스날 아스날이니 으아니 이런 곳에서 일하면 능률이 500%는 간단히 띄우겠구나 싶었어요 ㅋㅋ

아아.. 덕업일치의 꿈...

얼마나 좋겠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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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간단한 음료와 먹을게 준비 되어 있었어요. 

일단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데니스 베르캄프의 동상을 공개하는 날이니 

다들 거기에 가서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냉큼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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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없기를 바랬으나 엄.....................................

이미 저 멀리서 봐도 사람들이 미어 터지게 많더군요. 

뭐 제가 시간에 딱 맞추어 간 것도 있겠지만 정말 정말 정말로 사람들이 남녀노소 엄청 많았어요. 

그래도 불굴의 의지를 가진 저는 사람들을 헤치고 나가서 설치 되어 있는 석재의자를 밟고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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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너들은 베르캄프 송을 불러댔죠. 

There's only one Dennis Bergkamp,

There's only one Dennis Bergkamp,

Walking along,

Singing this song,

Walking in a Bergkamp 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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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가 터지더니 베르기옹이 켄 프라이어옹과 나타났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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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프라이어 옹이 연설을 하는데 구너들은 sign him up sign him up sign him up을 외쳤죠 ㅋㅋ

(베르기옹 영입 하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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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상이 딱 나오는데 엌ㅋㅋㅋㅋㅋ 뒷모습이군요 ㅋ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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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내용은 원체 말이 없는 베르기 옹이라서 짧을 예정이라고 했던 것과 다르게 꽤 많은 이야길 했는데 

이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어제 앙리와 전화를 했는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거라고 처음엔 괜찮다가도 약간 이야기 하다보면 감정이 솟구칠거라고..

그리고 언젠가 돌아오고 싶다는 이야기에서 환호가 터졌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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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과 포즈를 취하시는 베르기옹을 뒤로 하고 다시 하이버리 하우스로 가는 동안 노스 뱅크와 

사람이 없는 노스뱅크 테라스를 찍어보았는데 블럭들이 많이 들어서 이제는 예쁘더라구요! 

들어서는데 꽤 오래 걸려서 처음엔 휑했는데 이제는 꽤 장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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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이버리 하우스. 

장소를 옮겨서 직원 식당 홀 (!)에서 회의를 했답니다. 

근데 식당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메뉴판도 예뻤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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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끝나고 나서는 오빠가 선물로 받았다는 아스날 뮤지엄 패스를 가지고 경기장 옆의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공간 이었는데 알차게 뭔가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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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선수들 축구화 라던지 예전에 매치데이 프로그램 이라던지 유니폼, 옛날 공, 많은 영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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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 해도 가장 멋진건 이거 아니겠습니까 이거

우리가 제일 가지고 싶어하는거

트롭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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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베르기옹 동상을 보고 왔습니다. 

멋있는데 얼굴이 베르기옹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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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간에 뮤지엄 관람을 마치고 경기장으로 들어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 파이도 팔고 무시무시한 가격의 피시앤 칩스, 심지어 중국음식 까지도 파는 경기장내 식당이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 늘 바뀌는 소세지...

맥주랑 캬!

맛있긴 했는데 숨이 턱막히더군요. 

그놈의 좐테리 때문에 -_-

(첼시:에버튼 경기 보고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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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보다가 상대편 전력 분석해 주는 그런 코너가 있는데 특히 지켜봐야 하는 선수는 저렇게 또 띄워주거든요. 

기성용이 나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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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에 노스뱅크에 깔리는 대형 플래그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당 

저는 거꾸로 봐서 이게 뭘까 했는데 말예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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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선수들 마다 경기 전에 취하는 독특한 포즈가 있는데 재춘이는 지난번에 멘션했지만 다리를 180도로 쭉 스트레칭을 해주는 동작이고 

로랑이는 항상 저렇게 얼굴을 두손으로 꼭 감싼 후 툭툭 칩니다. 

귀엽지 않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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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은 뭐 대승 이니까 매우 즐겁게 보았습니다. 

스아실 들어가기 전에 맥주를 3파인트나 마셔놔서 제정신이 아녔어요

클럽은 하프타임 때엔 베르기옹이 나와서 인터뷰를 한다고 저렇게 스크린에 띄워주는 깜찍한 일을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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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 레전드, 그것도 베르기옹 같은 레전드가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빨리. 언능. 퀵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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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는 빨간 스웨터를 하나 질렀습니다. 

색깔도 예쁘고 대포 모양도 이쁘고 해서 허헣헣






여튼 지금 집에 쌓여 있는 프로그램이 몇개고 매거진도 많고 번역할 거리는 많은데 

이건 뭐 시간이 많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덕질을 많이 하고 싶건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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